
인엽은 아버지에게 역당의 누명을 씌운 정체인 만월당의 일원으로 무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크게 배신감을 느끼며 “내 눈이 멀어 원수를 눈앞에 두고도 몰라봤어!”라고 울부짖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명은 끝까지 그녀를 지키려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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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은기 역시 아버지가 만월당의 당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혼란과 괴로움에 휩싸였다. 이에 더욱 더 깊은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버릴 세 사람의 운명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한 아버지의 무고함을 밝히 인엽이 드디어 왕 이방원(안내상) 앞에 서며 엔딩을 맞아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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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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