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랑식객의 주인공은 혼자의 몸으로 5살 된 딸을 키우고 있는 정수진 씨였다. 미혼모의 길을 선택한 순간부터 혼자 모든 것을 감당해 온 그녀에게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건넨 고마운 언니를 위해 방랑식객에게 밥상을 부탁했다. 이에 에일리는 방랑식객의 요리 선물에 어울리는 노래 선물을 준비했다.
엄마의 위대한 사랑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에일리는 휘트니 휴스턴의 ‘그레이트스트 러브 오브 올(Greatest Love Of All)’을 열창했다. 에일리의 노래를 들은 주인공들은 물론이고 촬영 현장의 많은 이들이 눈물을 흘리며 감동에 젖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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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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