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미닛의 자신감도 ‘미쳐’의 인기 요소다. 현아는 다시 센 콘셉트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확고하게 굳히고 싶었다”고 말하며 “다른 것들이 기억나지 않을 만큼 인상깊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실제 무대 위 포미닛의 모습을 보면 예쁜 척하는 아이돌 걸그룹이 아닌 ‘미쳐’라는 무대에 미친 가수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을 볼 수 있다. 성난 눈썹, 포효하는 입모양, 강렬한 눈빛 등은 무대에 빨려 들어갈 듯한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음악과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이 아니면 선보이기 어려운 카리스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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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콘셉트, 포미닛의 아우라와 자신감은 7년차 포미닛의 새로운 인기를 만들고 있다. 포미닛은 “컴백 방송에 팬들이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한명씩 안아주고 싶다”며 “팬들이 점점 늘고, 함성 소리가 커지는 게 느껴져서 행복하다”며 ‘미쳐’에 인기에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소현은 인기 비결에 대해 “세게 나오다 보니 무릎 꿇고 싶어서 다들 오는 것 같다”고 재치 있게 말하기도 했다.
‘미쳐’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인웨타이 V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인기도 높다.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공개 23시간만에 가뿐히 100만 건을 돌파했다. 정말로 ‘미쳐’의 강렬함에, 포미닛의 아우라에 무릎 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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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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