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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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틴탑 니엘의 감미로운 음색에 가요계 선배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먼저 가수 주현미는 지난해 9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 당시 니엘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주현미는 “‘불후의 명곡’에 나갔을 때 니엘을 만났는데 당시 ‘짝사랑’을 불렀다”며 “니엘의 목소리가 정말 매력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주현이는 “뭔가 소년 같은 성장하지 않은 남자의 앳된 목소리가 느껴졌다”며 “니엘의 목소리가 예뻐서 기회가 된다면 니엘과 엄마와 아들 이야기를 풀어보고 싶다”고 콜라보레이션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일 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 니엘의 라이브를 들은 박명수는 “노래가 정말 좋다. 노래를 잘 안 듣는데 나랑 콜라보 한번 하자”고 적극적인 콜라보레이션 제의를 보내기도 했다.

또한 지난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니엘의 ‘못된 여자’를 듣게 된 김창렬은 “어쩜 이렇게 달콤하게 노래를 잘 부르냐”며 니엘의 감미로운 음색에 칭찬을 하며 “노래가 너무 좋아서 1위를 안하면 말이 안 된다. 나를 달콤하게 꿈속으로 빠뜨려줄 노래”라고 말했다.

특히 니엘의 솔로 앨범에 참여한 가수 루시드 폴이 니엘에게 남긴 코멘트도 인상적이다. 루시드 폴은 니엘과 ‘천사의 노래’ 녹음 작업 후 “니엘의 목소리에는 여러 가지 색깔이 있다. 트렌디한 노래에 어울리는 색이 있고, 조금 더 원숙한 발라드나 심지어 트로트에도 어울리는 음색도 느껴진다. 반면에 아주 천진한 색도 담겨 있다. ‘천사의 노래’에 이러한 니엘의 목소리의 장점이 모두 다 들어가 좋은 곡이 될 것 같다”고 니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솔로 앨범 ‘온니엘(oNIELy)’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못된 여자’로 활동 중인 니엘은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하고 있다. 니엘은 솔로 활동을 통해 그룹 틴탑에서 보여줬던 매력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보이고 있다.

니엘은 ‘못된 여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간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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