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 팀, 족구 대회 패배 '마라톤 완주 당첨'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정형돈 팀이 족구 대회에 패해 마라톤을 완주한다.

17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마라톤 완주 내기를 건 족구 대회가 그려졌다. 출연진들은 모두 진지한 자세로 경기에 임했다. 1세트는 안정환 팀이 2세트는 정형돈 팀이 승리를 기록한 막상막하의 상황. 승부를 가르는 3세트에서 결국 안정환 팀이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안정환은 경기에서 승리한 뒤 자신의 천적인 정형돈에게 달려가 약을 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패배에 좌절한 형돈이 자리에 벌렁 드러눕자 그의 위에 올라 “파이팅”을 외쳐 굴욕을 선사한 것. 두 라이벌의 대결은 안정환의 승리로 끝이 났다.

글.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