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 화면.
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 화면.
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 화면.

이예림이 아빠 이경규에게 바라는 것을 이야기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 2회에서 이경규는 예림에게 ‘아빠한테 원하는 것’을 말해보라고 했다.

이에 예림은 “어디 가면 사람들한테 친절하게 하기. 무서워서 말을 못 걸겠다”며 “사람 얼굴을 보고 대답을 해”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까지 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라며 “그렇게 하면 안 되지”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또 “술을 마시되 좀 적게 적당하게”라며 “또 내가 말할 때 분명히 알아들은 것 같은데 ‘뭐라고’ 물어보는 거”라고 원하는 바를 이야기했다.

반대로 이경규는 “민얼굴이 좋다. 청순”을 요구했고, 예림은 “그건 글렀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이경규는 “술은 많이 안 먹지”라고 물었고, 예림은 “응. 아니”라며 “내 주량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라고 되물었다.

예림은 “22살인데 안 먹었을 것 같아”라며 “같이 마시자”라고 했고, 이경규는 “절대 안 된다”고 손을 저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 SBS ‘아빠를 부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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