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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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2월 1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EXID 하니가 올랐다.

# 하니 루머, 대체 근거는 어디에
걸그룹 EXID 하니의 루머에 대해 소속사가 황당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17일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하니가 언급된 찌라시를 확인했는데 당연히 사실무근이다. 내용이 너무 수준이 낮아서 해프닝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당 측은 하니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일단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를 한 상황이다. 관계자는 “처음에는 장난으로 생각했는데 일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신고를 한 상황이다. 더 이상 내용이 확대된다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TEN COMMENTS, 이런 루머는 누가 만든걸까요.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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