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미는 <블러드>에서 뱀파이어이지만 그 어떤 어머니보다 아들 지상(아역 백승환)을 향한 지극한 사랑을 지닌 ‘한선영’으로 분했다. 박주미는 따듯한 어머니의 모습, 스릴 넘치는 액션연기에 이어 숨이 끊어지는 순간에도 아들의 행복을 걱정하는 애절한 감정까지 다양한 연기색깔을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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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의 뱀파이어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는 환자들을 치료하며 정의를 위해 싸우는 한 뱀파이어 의사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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