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방송화면.
‘블러드’ 방송화면.
‘블러드’ 방송화면.

지진희가 박태인을 포함한 자신의 사조직을 병원에 끌어 들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3회에서 뱀파이어를 이용해 신약을 개발하려는 이재욱(지진희)이 자신의 실험실을 정리하고 병원에 실험실을 마련했다.

재욱의 이 같은 움직임에 의사들은 “병원을 제약회사로 만들려 하냐”고 반발하기도 하고, 박지상(안재현)은 “약 이름에 우리 이름도 들어가는 거냐”고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이에 아무렇지 않다는 듯 재욱은 “이번 연구로 생각지도 못한 약이 개발될 거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재욱은 서혜리(박태인), 뱀파이어 일원들과 생체 실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마루타’가 된 한 인간은 바이러스를 투여 받고 뱀파이어 반응을 보이며 서혜리의 목을 공격하려 했으나 결국 죽음을 맞이했다.

이 같은 실험 이유가 무엇인지, 생체 실험 실패 후 병원에 실험실을 마련한 이재욱의 목적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낳았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 KBS2 ‘블러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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