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빈말’
김현정 ‘빈말’
김현정 ‘빈말’

1990년대 대표 디바 김현정이 새 노래로 돌아왔다.

‘그녀와의 이별’ ‘멍’ ‘되돌아온 이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최고의 디바 가수 김현정이 4년만에 발라드싱글 ‘빈말’을 발표했다. 경쾌한 리듬의 시원한 댄스곡으로 사랑받았던 김현정이 발라드로 컴백한 것에 대해 팬들과 관계자들의 놀라움은 더 크다.

김현정 표 발라드로 기대를 모으는 ‘빈말’은 김현정의 담백하고 절제된 가창이 돋보이는 곡이다. 심플한 피아노연주와 기타리스트 이태욱의 선율이 보컬과 하나가 되는 세련된 발라드와 실화에 바탕을 둔 가사로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이야기하듯 풀어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은 옛 연인에게 하는 ‘빈말’ 이다.

이 곡은 ‘구가의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청담동 스캔들’ ost 등에서 많은 감성발라드를 선보인 작곡가 김경범(알고보니혼수상태) 이 작사작곡했고, 이국현 (헬로굿보이)가 편곡에 참여했다.

한편 김현정은 감성발라드 ‘빈말’ 을 시작으로 오는 6월에 댄스 정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글. 조슬기 인턴기자 kelly@tenasia.co.kr
사진. 김현정 ‘빈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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