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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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강예원이 수차례 눈물을 보인 진짜 이유를 들려주었다.

2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스페셜에서는 에서 배우 박하선과 강예원, 이다희, 김지영, 방송인 이지애, 개그우먼 안영미, 에이핑크 윤보미 등이 군생활에 적응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강예원은 계속되는 당직 사관의 지적에 이어 훈련 때도 부상 등으로 힘들게 참여하며 눈물을 보였다.

또 세면대에 빨랫감을 두고 오는가 하면 훈련 내내 지적을 받는 등 군생활 적응에 계속된 고난을 겪었다.

강예원은 “이분들이 내게 어려운 걸 시키는 게 아니다. 초등학생들도 하는 일인데 내가 제대로 못 해냈다. 민폐에서 오는 죄책감으로 인해 눈물이 마를 일이 없었다. 그게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강예원은 안경을 쓴 모습으로 ‘아로미’라는 별명을 얻는가 하면 상처투성이의 다리를 공개해 군생활의 고군분투를 짐작케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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