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보다 2위 재대결은 배틀 오디션이 끝나자마자 바로 그 자리에서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은 직접 선곡한 노래로 짧은 시간 준비를 마쳐야 하는 상황. 심지어 박진영은 3조 순위 발표 당시 “릴리M이 재대결에서 부를 노래가 있어요?”라고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락의 갈림길에 선 참가자들이 어떤 숨겨진 비밀병기를 내보이며 자신만의 매력을 발휘할 지, 이목이 쏠리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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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조 2위를 차지해 재대결을 펼쳐야하는 참가자는 정승환-그레이스신-릴리M-삼남매-지존, 5개 팀이다. 5조에서는 이진아와 에스더김이 경연을 벌였고 에이다웡의 순서가 남아있는 상태. 이진아는 자작곡 ‘냠냠냠’으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200만 뷰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아직 에이다웡의 무대가 다 펼쳐지지 않은 데다, 에스더김까지 심사위원들의 칭찬을 받은 터라 이진아가 조 1위로 TOP10에 안착할 수 있을 지, 조 2위로 재대결에 나서게 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박혜수-케이티김-이봉연이 소속된 6조의 배틀 오디션도 기다리고 있는 만큼, 5조와 6조의 결과를 통해 ! 대망의 ‘TOP10 진출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심사위원들 모두 자신들이 캐스팅하고 멘토링했던 참가자들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남다르다”며 “당락의 기로에 선 참가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마련한 무대이다보니, 심사위원들도 더욱 긴장하며 재대결 무대를 지켜봤고, 참가자들에게 진심어린 응원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K팝 스타4′ 14회는 오는 2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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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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