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용은 이번 드라마에서 일본군 분장을 위해 삭발을 감행했다. 이정용은 “분장을 위한 것이지만 대하 사극은 역사를 바탕으로 한다. 비록 악역이지만 사실적 역사를 표현하는데 충실하고 싶었고 내 배역에 충실하고 싶어서 삭발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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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점은 이정용은 2004년 ‘불멸의 이순신’에서도 가토 기요마사를 연기했다는 점이다. 한 배우가 10년의 간격을 두고 임진왜란을 다루는 각기 다른 드라마에서 같은 인물로 캐스팅 된다는 것이 그리 흔치 않은 일이다. 때문에 그가 10년 전과 어떻게 달라진 연기를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첫 방송된 ‘징비록’은 시작과 동시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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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마스터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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