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앨범은 근래 보기 드문 힘 있는 헤비메탈 사운드를 담은 앨범이다. 버스터리드 특유의 폭발적이고 강렬한 사운드를 비롯해서 순수함 ,부드러움까지 다양한 매력의 버스터리드의 모습을 볼 수있을 전망이다. 슈퍼스타K6 활동 이후로 정식 데뷔 앨범 작업에 열중한 버스터리드는 자신들만의 색깔을 표현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앨범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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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트랙 ‘스캔들’은 앨범 발매 이전에 선공개되었던 곡으로 랩퍼 우탄과의 콜라보레이션이 화제를 모았던 곡이다. 강렬한 록사운드와 힙합이 조화를 이룬 곡으로 매끄러우면서도 화려한 기타 솔로 연주가 특히 돋보이는 곡이다.
이어 3번 트랙에 자리잡고 있는 ‘기다릴게’는 앨범에서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의 노래다. 인트로를 들어보면 록발라드를 연상시키지만 이내 강한 비트의 록사운드가 펼쳐지며 버스터리드 본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멤버들의 혼연일체가 된 코러스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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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트랙은 버스터리드 특유의 휘몰아치는 록사운드의 강렬함을 느낄 수 있는 ‘히얼아이엠(Here I Am)’이 기다리고 있다. 강렬한 그로울링 창법의 시원함과 거칠면서도 섬세한 드러밍 그리고 트윈기타의 완벽한 조합이 빛을 발하고 있다.
화려한 드러밍으로 시작되는 5번째 곡 ‘브레이크어웨이(Break Away)’는 출세와 명예를 위해 온갖 권모술수와 배신을 일삼는 일부 기성세대를 통렬히 비판하는 내용이다. 특히 20대로 이루어진 버스터리드의 멤버들이 주시한 현 사회의 모순과 부정에 경종을 울리는 가사가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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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음악이 비주류로 취급받고 있는 현가요계에서 록의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버스터리드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버스터리드는 오는 정오 17일 앨범 ‘인디펜던트(Independant)’를 발매하고 오는 24일 단독공연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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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에버모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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