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이석은 열심히 일하던 중 피곤하다며 홍삼을 먹고는 잠시 휴식을 취했다. 홍삼을 먹고 힘을 낸 그는 무언가 결심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업무를 정리 중이던 차홍도에게 “잠깐 앉아봐라. 집에 인사 가자”고 갑자기 말해 그를 당황케 했다. 망설이는 차홍도에게 고이석은 “분명 마음에 들어하실 것”이라며 그를 설득했다. 마침내 두 사람은 고 회장 앞에 섰다. 고이석의 예상과는 달리 고 회장은 차홍도를 보자마자 “여기가 어디라고 오냐”면서 노발대발했다. 이어 “학교 공부도 제대로 못 한 게 우리 이석이를 만나려고 하느냐”며 모진 말을 내뱉었다. 고 회장은 화가 치밀어 올라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그 와중에도 “제발 우리 이석이와 만나지 말라”고 당부하며 끝까지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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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숨겨진 비밀들이 조금씩 드러나며 인물들 간의 갈등이 고조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한 관계의 변화, 이들의 선택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하트투하트’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환자 차홍도와 정신과 의사 고이석이 서로를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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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tvN ‘하트투하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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