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하녀들’
JTBC ‘하녀들’
JTBC ‘하녀들’

‘하녀들’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유에는 배우들의 온몸 투혼이 있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치고 있는 종합편성채널 JTBC ‘하녀들’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멍석말이를 한 채 환하게 웃고 있는 국인엽 역의 정유미와 능지처참 촬영에 한창인 국유 역 전노민, 매타작을 받기 위해 온몸에 밧줄을 감은 채 공중에 매달리는 단지 역 전소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녀들’은 조선시대의 하녀들의 삶을 리얼하게 그려내 호평받고 있는 만큼, 그들이 당했던 수모를 재연해내는 배우들의 열연이 빛을 발하고 있는 상황. 각종 고문과 형벌이 난무했던 시대의 한을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고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배우들은 살을 에는 강추위 속에서도 대역 없는 연기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극중 상황과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열정은 완성도 높은 명장면을 탄생시키는 비결임을 짐작케 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JTBC ‘하녀들’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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