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크러쉬
자이언티와 크러쉬가 Mnet ‘4가지쇼 시즌2(이하 4가지쇼)’에 출연한다.자이언티와 크러쉬는 ‘4가지쇼’에서 음원 1위 가수가 되기까지 힘들었던 과정, 또 음악계의 동료이자 선배인 양동근, 진보, 정기고가 극찬한 사연을 공개한다.
‘4가지쇼’는 4가지 시선으로 한 인물을 속속들이 조명하는 민낯 스타 다큐멘터리로 이 날 방송에서는 음악방송 외에는 만나볼 수 없었던 자이언티와 크러쉬의 진솔한 사연을 들려 줄 예정이다. 자이언티와 크러쉬의 주변 인물로는 같은 소속사인 아메바컬쳐 식구이자 자이언티와 크러쉬의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다이나믹듀오가 출연해 자이언티와 크러쉬의 프로젝트에 대한 시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다이나믹듀오는 그들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에 대해 극찬하며 둘의 만남이 좋은 화학작용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처음부터 탄탄대로를 걸었을 것 같은 힙합 R&B계의 독보적 보컬리스트 자이언티와 크러쉬는 음악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에 대해 토로하며 슬럼프 시절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특히 크러쉬는 요즘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는 여성래퍼 치타와 함께 했던 ‘마스터피스’ 시절에 대해 털어놓으며 생각보다 싸늘한 대중의 반응에 좌절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또 자이언티와 크러쉬의 콜라보 곡으로 유명한 ‘뻔한 멜로디’가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 탄생해 ‘4가지쇼’ 자체제작 뮤직비디오와 함께 방송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뻔한 멜로디’ 어쿠스틱 버전은 최근 미니앨범으로 성공적인 컴백을 한 에디킴이 편곡에 참여해 원곡만큼이나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3인 3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자이언티와 크러쉬가 속한 비비드 크루의 멤버인 그레이, 엘로, 로꼬가 출연해 멤버들끼리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는 모습과 서로에게 음악적인 영향을 받았던 경험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자이언티와 크러쉬가 출연하는 ‘4가지쇼’는 17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이어 자이언티와 크러쉬는 오는 3월 6~8일 블루스퀘어에서 합동 콘서트를 진행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아메바컬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