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블러드’에서는 박지상의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그가 어떤 이유로 뱀파이어 히어로가 됐는지 배경 설명에 치중했다. 안재현은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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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 등장한 자욱한 먼지 속 모습을 드러낸 지상의 모습은 돋보였다. 굉음과 함께 날아든 포탄 속에서 손끝 하나 다치지 않고 창백한 낯빛으로 걸어 나오는 모습에서 인간과 신 사이 무한대의 능력을 지닌 뱀파이어 닥터라는 히어로의 존재감과 더불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앞으로 안재현은 박지상 역으로 ‘블러드’를 이끌며 뱀파이어 닥터의 신비로운 매력을 한껏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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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KBS2 ‘블러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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