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맥주 축구 둘러싼 영국 독일 신경전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다니엘과 제임스가 독일과 영국을 대표해서 신경전을 벌였다.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오랜만에 스튜디오를 찾은 영국 대표 제임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MC들은 제임스에게 “축구와 맥주는 독일이 최고다”라던 독일 대표 알렉스의 발언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이에 제임스는 “영국이 독일에게 세계대전 2번, 월드컵 1번 이겼다”라고 답하며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다니엘 역시 “과거보단 현재가 중요하니 독일이 최고다”라고 맞섰다.

맥주에 대해서도 신경전은 끊이지 않았다. “독일 맥주가 영국 맥주보다 맛있는지 모르겠다”는 제임스에게 다니엘은 “영국 맥주는 뭐가 있냐”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