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폴리’ 포스터.
‘파리 폴리’ 포스터.
‘파리 폴리’ 포스터.

세계적인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의 신작 ‘파리 폴리’의 국내 개봉을 기념해 채널 씨네프에서 이자벨 위페르 특집을,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특별전을 기획했다.

먼저 채널 씨네프에서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이자벨 위페르가 출연했던 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14일에는 홍상수 감독과의 만남으로 주목 받았던 ‘다른나라에서’, 21일에는 친딸과 직접 출연하며 ‘파리 폴리’ 마크 피투시 감독과 작업했던 ‘코파카바나’ 그리고 28일에는 미카엘 하네케의 ‘아무르’가 예정돼 있다.

또 씨네큐브 광화문에서는 ‘이자벨 위페르’ 특별상영을 기획해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코파카바나’ ‘아무르’ ‘엘리노어 릭비:그 남자 그 여자’를 통해 그녀를 만날 수 있다.

이자벨 위페르의 ‘파리 폴리’는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단조로운 일상을 살아가는 중년 부부에게 일어난 변화를 통해 이들 부부의 사랑을 재발견하게 되는 여정을 그린 작품.

이자벨 위페르는 극 중 불현듯 파리로 2박 3일간의 나들이를 떠나는 목장 안주인 역할을 맡아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26일 개봉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티캐스트콘텐츠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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