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디, 김규종
단디, 김규종
단디, 김규종

프로듀서 겸 가수 단디가 SS501 김규종의 팬미팅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다.

단디는 지난 14일 ‘호원아트홀’에서 열린 김규종의 단독 팬미팅의 특별게스트로 초대되어 무대에 올랐다.

김규종의 피처링 참여로 화제를 모은 신곡 ‘관계정리’의 무대를 김규종과 함께 선보인 단디는 이어진 무대에서 ‘쇼 미 더 머니’로 이름을 알린 래퍼 탄젠트, 최쿤과 함께 ‘예뻐 보여’를 열창했다.

축하공연이 끝난 뒤 케이크를 들고 깜짝 등장한 단디는 친구인 김규종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계정리’의 녹음 에피소드 등 뒷이야기들을 재치 있게 풀어놓아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규종 역시 게스트로 참석해준 단디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단디의 이번 팬미팅 참여는 김규종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단디 또한 김규종의 제안에 망설임 없이 단번에 참여를 결정했다. 특히, 2회 공연으로 진행된 팬미팅 무대에 모두 올라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는 후문.

단디는 “규종이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함께하는 이런 특별한 무대에서 관계정리의 첫 무대를 가장 먼저 선보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관계정리’에 피처링 해준 규종이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규종이와 좋은 우정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리의 ‘귀요미송’ 배드키즈의 ‘귓방망이’, 김종민의 ‘살리고 달리고’ 등을 프로듀싱하며 작곡가로서 활약하고 있는 단디는 최근 신곡 ‘관계정리’를 발매하고 가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위드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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