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삼남매릴리 공동 2위…강푸름 탈락

강푸름-릴리-삼남매

삼남매(홍찬미 신지민 김효람)와 릴리가 공동 2위에 올랐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서바이벌 스타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13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생방송 진출자 톱 10을 결정짓는 본선 5라운드 배틀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팀을 이뤄 출전한 홍찬미 신지민 김효람은 조용필의 ‘바운스’를 불렀다. 무대를 나서기 전 삼남매는 “마음을 비우고 나왔다”며 최대한 안정을 취하려 했다.

삼남매의 노래를 들은 박진영은 “진짜 잘했다”며 “코드 변화가 기가 막히다. 쉬운 코드를 센스있게 바뀌었다”고 호평했다. 유희열 역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양현석은 “프로 같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대중들이 어떻게 평할까 제작자로서 고민된다”고 평을 내놨다.

켈리 클락슨의 ‘Since U Been Gone’을 들고 나온 릴리 역시 박진영과 유희열에게는 호평을 받았지만, 양현석으로부터 아쉬운 소리를 들어야 했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강푸름에게 탈락을, 삼남매와 릴리에게 공동 2위를 줬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SBS ‘K팝스타4’ 방송 화면 캡처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