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2/2015021409490515651.jpg)
1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안혜경은 뇌경색으로 쓰러졌던 어머니를 위해 매일같이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집을 방문하는 사연을 공개했다.
안혜경은 2010년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쓰러지면서 어머니의 회복을 돕기 위해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원주 고향집에 들렀다.
안혜경은 어머니의 투병 당시를 떠올리며 “처음에는 엄마가 말도 못했다. 눈이라도 떴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중환자실에 계실 때 (엄마는)누구도 알아보지 못한 상태였었다”라고 들려주었다.
현재 안혜경의 어머니는 반신이 마비된 상태지만 기억을 찾았으며 말을 하는 등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
찰로 일하고 있는 안혜경의 아버지는 “지속적으로 딸을 격려해주고 후원을 못해 가슴이 아프다”고 마음을 전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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