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첫방부터 강렬해, 광복 70주년 대하드라마KBS1’징비록’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2월 14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징비록이 올랐다.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대하 드라마 ‘징비록’이 화제다
‘징비록’은 임진왜란 때 선조 임금을 수행하며 왜군을 물리치는 데 큰 역할을 했던 류성룡이 임진왜란 때 겪은 후회와 교훈을 남긴 저서를 바탕으로 한 대하드라마다.
14일 방송된 KBS1 ‘징비록’ 첫 회에서는 서애 류성룡(김상중)이 임진왜랑 당시 이순신의 활약과 죽음을 회고하는 장면으로 시작 해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징비록’에는 김상중이 주인공 류성룡 역을 맡고, 선조 역의 김태우를 비롯해, 임동진, 이재용, 김혜은, 김규철, 이광기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특히 류성룡과 선조가 대립할 때 두 배우의 감정 표현이 디테일하다. 그래서 몰입도가 더 높게 느껴질 것이다”라며 “한 배우도 빠짐없이 연기가 좋다라는 점이 ‘징비록’의 강점 중 하나다”라고 밝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켰다.
TEN COMMENT, 캐스팅부터 두근두근 하게 만드네요
글. 조슬기 인턴기자 kelly@tenasia.co.kr
사진. KBS2 ‘징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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