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하트투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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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tvN ‘하트투하트’ 안소희(고세로 역)가 병상에 누운 이재윤(장두수 역)과 포옹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13일 방송에서는 안소희(고세로 역)가 술에 취한 이재윤(장두수 역)를 집으로 데려다 주는 길에 최강희(차홍도 역)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신이 든 이재윤은 최강희를 끌어안고 가지 말라고 되뇌며 지켜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특히 이재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여러모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안소희는 다시 한 번 그의 마음을 깨달으며 씁쓸함을 맛봐야 했다.

14일 공개된 사진에는 환자복을 입고 병상에 누워있는 이재윤과 그의 목을 끌어 안고 있는 안소희가 눈길을 끈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대본을 보며 진지하게 리허설에 임하고 있는 모습.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한 손에 도시락을 들고 이재윤에게 활짝 웃어 보이는 안소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빠인 천정명(고이석 분), 그의 연인 최강희, 그녀를 짝사랑하는 이재윤, 세 사람의 관계를 다 알고 있으면서도, 이재윤을 향한 안소희의 멈추지 않는 순애보를 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트투하트’(극본: 이정아 / 연출: 이윤정 /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과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 치료를 빙자한 만남으로 차홍도와 고이석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는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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