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공개된 사진에는 환자복을 입고 병상에 누워있는 이재윤과 그의 목을 끌어 안고 있는 안소희가 눈길을 끈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대본을 보며 진지하게 리허설에 임하고 있는 모습.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한 손에 도시락을 들고 이재윤에게 활짝 웃어 보이는 안소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빠인 천정명(고이석 분), 그의 연인 최강희, 그녀를 짝사랑하는 이재윤, 세 사람의 관계를 다 알고 있으면서도, 이재윤을 향한 안소희의 멈추지 않는 순애보를 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트투하트’(극본: 이정아 / 연출: 이윤정 /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과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 치료를 빙자한 만남으로 차홍도와 고이석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는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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