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순봉은 차순금을 끌어안고 “나 아직 안죽었어”라고 말하며 같이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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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는 급히 아버지를 데리고 응급실로 향했다.
글. 조슬기 인턴기자 kelly@tenasia.co.kr
사진. KBS2’가족끼리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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