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 이 씨는 “세 명의 여성이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부부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한 사람당 5,000만원씩 손해배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여성 중 두 명은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탁재훈으로 부터 금품제공, 해외여행 등을 포함해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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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은 지난 2001년 아내 이 씨와 결혼 해 결혼 13년 만에 이혼소송을 제기 후 다음 달 9일에 2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글. 조슬기 인턴기자 kelly@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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