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샤를 합시다 2’(연출 박준화, 극본 임수미)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갈 예정이다.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스릴러와 로맨스 같이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사랑 받았다. 지난 시즌에 이어 박준화 PD와 임수미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한층 더 흥미진진한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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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고 있는 박준화 PD는 “지난 시즌1을 선보일 때 시즌제를 예상하지 못했다. 많은 시청자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시즌2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시즌1이 1인가구에 초점이 됐었다면, 시즌2에서는 관계에 좀 더 집중했다. 다양한 세대의 이야기를 작품 속에서 골고루 다루며 우리 사회 속 다양한 인간 군상을 풍성하게 다룰 예정이다”고 시즌2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본리딩을 하고 나서 매우 좋은 예감이 들었다. 고민한 흔적이 느껴질 만큼 한층 더 차분한 연기를 선보인 윤두준, 극중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마치 서현진을 보고 캐릭터를 만든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의 연기를 선보인 서현진, 훈남 캐릭터를 존재만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권율, 이 세 사람의 호흡이 정말 좋았다. 대본리딩 이후 촬영장에서도 매번 느끼고 있는 대목이다. 세 명의 조합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하며, “여기에 힘을 실어주는 묵직한 배우들과 젊은 연기자들의 에너지가 더해져 작품의 재미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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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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