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2월 1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조재윤이 올랐다.

‘좋은 아침’ 조재윤

# 조재윤, 럭셔리 신혼 생활 부럽다.

조재윤이 10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신혼집을 공개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74년생인 조재윤은 지난 2003년 영화 ‘영어 완전 정복’으로 영화계에 발을 들였다. 연극무대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2년 SBS ‘추적자’를 시작으로 KBS2 ‘전우치’,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김교도관 역을 맡으며 얼굴을 조금씩 알렸다. 이어 2014년 MBC ‘기황후’에서 골타 역으로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살인의뢰’, ‘워킹걸’, ‘그날의 분위기’, ‘내부자들’ 등에서도 활약하며 감초 역할을 했다.

조재윤은 최근 9년 전 지인의소개로 만난 아홉살 연하 부인과 결혼했다.

TEN COMMNETS, 서러운 무명 시절 딛고 예쁜 부인과 예쁜 집까지!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SBS ‘좋은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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