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탈출 컬투쇼’ 이정
‘두시탈출 컬투쇼’ 이정
‘두시탈출 컬투쇼’ 이정

이정이 뉴질랜드에 가 있는 동안 모국어를 잃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이정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컬투는 이정에게 근황을 물었다. 연말, 연초에 뉴질랜드를 다녀왔다는 이정은 “후유증이 생겼다”며 “한국어도 영어도 못하게 됐다. 나는 영어를 잘 하는 편이였는데 뉴질랜드 쪽 영어가 달라서 못 알아들엇다. 그러다보니 한국어도 못하게됐다”고 밝혔다. 이에 컬투는 “축하합니다”라고 이정에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정은 뉴질랜드에서 “위대함과 초라함을 느꼈다”며 뉴질랜드 자연을 감탄하기도 했다. 이정은 “대자연인데 그 속에 산장을 만들어놓고 올라가기도 힘든데 해놓은걸 보니 인간은 정말 대단하더라”며 위대함을 표현했고 초라함은 등산 중 자신의 다리에 쥐가 나서 죽을 뻔한 상황에서 자신이 초라했다고 표현했다.

이정은 오는 3월 21일,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이공일오 1탄 – 버롸이어티’ 콘서트를 개최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파워FM ‘컬투쇼’ 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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