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은은 캐릭터 성격에 맞는 스타일링으로 한층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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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캐릭터 분석부터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박현선에게 좀 더 이야기를 더하고자 했던 이영은의 세심함이 낳은 결과로 알려졌다. 이영은은 병원에서 엘리트 의사로 근무하는 박현선과 정 많고 가족들에게 애착을 보이는 박현선을 구분하기 위해 의사 가운을 벗을 시엔 한층 수수하지만 부드러운 여성미를 강조했다. 홈웨어 역시 니트 소재를 적극 활용, 가족의 포근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사랑하는 남자를 만날 때 환한 베이지 소재의 코트나 원색 계열의 포인트 색상으로 평소보다 좀 더 화사함을 드러내며 사랑스러운 데이트 패션을 완성했다. 때와 장소, 그리고 상대에 맞는 스타일링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일상에서 충분히 적용 가능해 극 중 이야기 흐름과는 별개로 20~30대 여성 시청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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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제이와이드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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