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과 오연서의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7회에서 왕소(장혁)가 신율(오연서)에게 끌리는 묘한 감정을 드러내 본격 로맨스를 암시했다.

이날 왕소와 신율은 궁의 서고에 침입하기 위해 각각 변장을 감행 했다. 특히 궁녀복으로 갈아입은 여인 신율의 자태를 보고 왕소는 할 말을 잃은 듯 했다.

그렇게 왕소와 신율은 황궁서고에 침입하는 데 성공해 둘만의 시간을 즐기는 도중, 지몽(김병옥)의 인기척을 느낀 왕소는 신율의 몸을 감싸 안고 손으로 입을 막으며 몸을 숨겼다.

지몽이 나가자 신율의 얼굴에서 손을 뗀 왕소는 어쩌다 스친 오연서의 부드러운 살결에 깜짝 놀란 표정을 지으며 “넌 무슨 사내놈이 그렇게…”라고 말끝을 흐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어 은천(김뢰하)의 목을 쓰다듬으며 오연서의 부드러운 촉감을 떠올리는 장혁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10일 방송될 ‘빛나거나 미치거나’ 8회에서는 왕소와 신율의 아슬아슬한 첫 키스가 펼쳐지며, 장혁과 오연서 그리고 임주환의 삼각 러브라인이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8회는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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