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
모델 출신 배우 홍종현이 SBS 수목드라마 ‘감각남녀’에 출연을 논의중이다.10일 홍종현의 소속사 위드메이는 “작품 시놉시스를 받고 검토중인 상황”이라며 “아직 출연 여부를 결정짓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당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감각남녀’로 제목을 변경한 이 작품은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남자와 같은 사고를 겪고 살아난 후 이전의 기억을 잃고 특수한 감각을 지니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중 홍종현은 게임회사 임원으로 합리적이고 친절한 인물로 여주인공과 로맨스를 엮어가는 역할을 제안받았다. 앞서 여주인공은 수지가 물망에 올랐으나 불발되면서 현재 캐스팅 작업이 한창이다.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PD가 호흡을 맞추는 이 작품은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위드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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