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도희
도희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2월 1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도희가 올랐다.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중?

타이니지의 도희가 팀 활동을 거부 중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10일 한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도희가 연기자 데뷔 후 가수 활동에 마음이 떠났다며 팀 활동을 거부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도희가 연기만 하고 싶어하는 건 이쪽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라며 배우로 뜨더니 변한 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타이니지의 소속사는 “말이 안 되는 이야기다. 타이니지 멤버들과 소속사 관계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도희는 2012년 타이니지로 데뷔했다. 지난 2013년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윤진 역으로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KBS2 ‘내일도 칸타빌레’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EN COMMENTS,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는 없을까요?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