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타이니지의 도희가 팀 활동을 거부 중이라는 가운데 최근 방송에서의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10일 한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도희가 연기자 데뷔 후 가수 활동에 마음이 떠났다며 활동 거부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타이니지의 소속사는 “말이 안 되는 이야기다”라며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지난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도희는 “요즘 집에만 있어서 고민이다”고 밝혔다. 이어 “일이 없어 가슴 아프다. 시간을 헛되게 보내면 안 될 것 같아 운전 면허를 따고 운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서 하는 중이다. 뭐할까 생각하고 있다”며 고민을 토로한 바 있다.
도희는 지난 2013년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윤진 역으로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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