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중 강호동, 안정환, 윤민수는 넘치는 족구 열정 탓에 뜻하지 않은 몸 개그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입만 살아있는 입족구를 보여주던 강호동은 족구공을 향해 달려가다 결국 네트에 걸려 넘어지며 그물에 걸린 돼랑이 비주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몸 개그의 주인공은 윤민수. 헤딩을 하다가 오히려 네트에 걸려 넘어지면서 그물망에 걸린 활어 마냥 파닥파닥 손을 좌우로 흔들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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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예체능 제작진은 “선수들이 족구에 대한 열정이 넘친다. 그 결과 이번 주 절친들과 함께한 토너먼트 경기에서 팽팽한 접전을 이뤘다”고 밝힌 뒤, “깨알 같은 웃음코드도 같이 있어 큰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 것 같다. ‘웰컴 투 족구 연수’에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강호동-정형돈-양상국-안정환-홍경민-이규한-샘 오취리-바로와 절친 친구들 차태현-김병지-윤민수-육중완-샘 해밍턴-김기방이 함께 활약 할 예체능 ’웰컴 투 족구 연수’편은 오는 10일, 17일 2주에 걸쳐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KBS2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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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BS2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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