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소속 연예인들의 이야기에 쩔쩔 맸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특집으로 FNC 대표 한성호, 배우 박광현, 성혁, 가수 정용화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한성호 대표가 숙소, 악기, 차량 차별을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대해 한성호 대표는 “숙소에는 차등을 둔다. 단계별로 처우가 좋아져야 목표의식이 생기고, 걸맞는 대우를 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성혁은 “한 겨울에 히터가 안 나온다. 히터를 틀었는데, 찬 바람이 나온다”며 이어 “음악을 들으려는데 블루투스가 안되더라. 그래서 라인을 마트 가서 샀다. 그런데 안 나오더라”고 차량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정용화가 “그 차를 나도 탔다”며 성혁과 차량에 대해 이야기를 계속했다. 이를 듣던 한성호 대표는 “왜 그러냐. 회사 이미지가 뭐가 돼. 차가 불만이면 얘기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혁은 “지금은 새 차다”고 밝혔다.

MC들이 “그 차는 지금 누가 타냐”고 묻자 성혁은 “누군가는 탈거다”고 답했다. 이에 한성호 대표는 “차 사줄게. 차 얘기를 몇 분을 하냐. 다 해준다 다 해줘”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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