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공개된 사진 속 오민석은 반지 케이스를 들고 감정 몰입을 하고 있었다. 지난 방송에서 극 중 약혼녀 한채연(김유리)과 큰 갈등을 빚으며 애정전선에 위기를 맞이한 것처럼 보였던 것과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심지어 약혼녀에게도 다소 냉정하고 비즈니스적인 면모를 내세웠던 이전과 달리 프러포즈를 앞두고 조금은 긴장한 듯한 오민석의 모습이 낯설지만 귀엽기까지 하다.
ADVERTISEMENT
제작진은 “아마 이 장면을 통해 다수의 여성 시청자분들께서 ‘민석 앓이’ 시작하지 않을까 하는 예감이 든다. 화려하고 절절한 프러포즈는 아니지만, 차기준 캐릭터 성격에 맞는 솔직 담백한 프러포즈가 완성됐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ADVERTISEMENT
사진제공. MBC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