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이 성룡과 호흡을 맞춘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가 3월 12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드래곤 블레이드’는 중국 한왕조 시절, 서한과 흉노의 전쟁이 한창이던 시기에 모함으로 인해 신분이 하락한 중국 장군과 동방으로 도망쳐 내려온 로마 장군의 의리와 목숨을 건 전투를 다룬 작품.
이번에 공개 된 메인 포스터는 영화 속 캐릭터들의 매력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동안 시대극에서는 쉽게 만나 볼 수 없었던 존 쿠삭과 애드리언 브로디는 당대 실존했던 인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여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액션 영화의 대가답게 카리스마 넘치는 성룡의 모습은 단연 세계 으뜸의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다.
국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는 가수에서 배우로 발돋움 중인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세계적인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도 어색함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연기자의 모습을 갖춰 국내는 물론 해외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운명에 맞선 전사들의 가장 위대한 전투가 시작된다!” 라는 카피는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하고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보여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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