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에디킴과 정연주가 무대에 함께 올라 ‘마이 러브’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달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연주는 에디킴의 로맨틱한 세레나데를 선물 받는 행운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뮤비에 이어 에디킴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연주는 ‘마이 러브’ 뮤직비디오에서 함께 했던 인연으로 출연 제안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의 감성을 고스란히 무대로 옮겨 그 이상의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 앞서 에디킴의 소속사 미스틱89 측이 공개한 ‘마이 러브’ 뮤직비디오 스틸컷에는 실제 연인 같은 느낌의 에디킴, 정연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실제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사이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에디킴, 정연주는 우월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에서처럼 정연주는 청순한 비주얼로 단아한 여성미를 뽐냈으며, 에디킴은 댄디한 스타일과 함께 달달한 미소로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 한 장만으로도 강력한 케미를 자랑하는 두 사람이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어떤 아름다운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정연주는 지난 2011년 영화 ‘손님’으로 데뷔, 드라마 ‘드림하이2’, ‘오로라공주’, ‘마녀의 연애’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최근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으로 안방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tvN 인기 예능 ‘SNL코리아’의 새 크루로 합류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에디킴은 지난 4일 데뷔 300일을 맞아, 자신의 팬카페에 소회를 담은 글을 게재하며 팬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그는 “앞으로도 30년 아니, 300년 동안 진심을 담아 여러분에게 희로애락을 전달할 수 있는 음악인이 될게요. 여기 에딕션 여러분이 지금 듣고 계신 음악이 에디킴 노래라며 자랑스러워 하셔도 될 정도로.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사랑해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에디킴은 지난달 21일, ‘마이 러브’를 타이틀 곡으로 한 두 번째 미니앨범 ‘싱싱싱(SING SING SING)’을 발표해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미스틱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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