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2월 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한성호가 올랐다.

한상호 FNC 엔터테인먼트 대표
한상호 FNC 엔터테인먼트 대표
한상호 FNC 엔터테인먼트 대표

# FNC 엔터테인먼트 대표 한성호는 누구?

한성호 FNC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날 MC 김구라는 한성호를 소개하며 “FNC 시가 총액이 업계 3위 1,700억 이상이다. YG 이후 3년 만에 상장한 엔터 기업이다. 그 중 지분 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연예인 출신 갑부 중에선 랭킹 3위 안에 드는데 이분이 연예인이었다는 걸 모른다”며 그가 업계 3위 상장 엔터 기업 대표라고 소개했다.

한상호 FNC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1999년 1집 앨범 ‘굿바이데이(GOODBYEDAY)’로 데뷔한 가수 출신 기업인이다. 그는 2013년 ‘제2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부문 제작자상, 2011년 ‘제1회 한국음악저작권대상’ 락부문 작사가상, 2011년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공로패 등을 수상하며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TEN COMMENTS, 노래 잘 부르시던데요?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