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해는 선조에게 “용안비서에 세상의 모든 얼굴들은 죽을 때가 되서야 완성된다고 합니다”라며 “아바마마가 지켜야 할 것은 아바마마의 얼굴이 아니라 백성들의 얼굴입니다”라고 말라고 선조에게 충고했다.
ADVERTISEMENT
가희도 자신의 방에서 “세자저하 저하를 용상에 앉혀드리겠다는 약조를 지켰습니다. 저는 전하를 따라 갈 것입니다. 저를 잊으시고 새 세상을 여는 성군이 되옵소서”라며 고통속에 눈을 감았다.
글. 조슬기 인턴기자 kelly@tenasia.co.kr
사진. KBS2 왕의 얼굴 캡쳐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