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타블로 솔튼페이퍼
박신혜 타블로 솔튼페이퍼
박신혜 타블로 솔튼페이퍼

타블로가 에픽하이의 ‘FLY’가 원래는 박신혜의 곡이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서는 타블로와 배우 박신혜가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이날 ‘꿈꾸는 라디오’에는 솔튼 페이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신곡 ‘완벽해요’의 피처링에 참여한 박신혜에게 전화를 걸어 참여 소감을 물었다.

박신혜는 “이승환의 공연에서 처음 솔튼 페이퍼의 무대를 봤다. 노래가 좋아서 즐겨 듣고 있었고, 이번 신곡에 참여 하게 돼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노래를 못 한다는 반응이 올라오진 않는지 걱정스런 마음도 드러냈다. 이어 타블로가 앨범을 낼 생각은 없는지 묻자 박신혜는 “곡 주시나요?”라고 물었으며 타블로는 “에픽하이 1집 FLY가 원래, 이승환 씨의 부탁으로 박신혜 씨 데뷔곡으로 만든 노래였다. 그런데 만들어 놓고 보니 노래가 좋아서 그냥 우리가 썼다”며 곡에 얽힌 비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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