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위안이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방송인 장위안이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방송인 장위안이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중국인 장위안이 사생활 공개가 큰 부담이 아니라고 말했다.

5일 상암동 JTBC 사옥에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연출 방현영)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장위안은 첫 여행지로 자신의 나라 중국에 간 것과 관련, “친구를 초대하는 것을 원래 좋아한다. 다들 바빠서 못했던 것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보통 여행 이야기 하다가 여자 이야기도 하고, 또 여자 이야기 하고, 또 여자 이야기를 하게 되지 않나. 이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장위안은 “한국에도 친구가 많이 없어서 사생활이 많이 없다. ‘비정상회담’ 녹화할 때는 특정 사안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데 사실 평소에는 이런 이야기 안한다. 오히려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돼서 좋다”고 전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비정상회담’의 확작판으로 6명의 각기 다른 국적의 청년이 비정상 대표가 아닌 친구로 뭉쳐 토론이 아닌 온 몸으로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본다는 기획의도의 프로그램이다. 유세윤, 장위안, 알베르토 몬디, 타일러 라쉬, 기욤 패트리, 줄리안 퀸타르트가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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