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는 이별의 상심을 노래한 어반 발라드. 이전 정규 앨범으로 발매하던 곡들에 비해 대중친화적인 것이 특징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규 앨범을 통해서 정통 흑인음악 스타일을 주로 선보여 온 나얼이지만 이번 싱글에서는 다수 대중의 귀에도 익숙한 정통 발라드 스타일을 선택했다. 섬세한 감성과 곡 후반부의 폭발하는 가창력이 히트곡 ‘바람기억’을 연상시킨다. 심플한 키보드 반주에 가창력과 코러스만으로 꽉 찬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는 점이 돋보인다. 가사에는 이별의 상심을 담아 같은 시간을 살아가지만 다른 공간 속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대상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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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나얼은 가창력으로 사랑받았지만 솔로 창작곡은 자주 접할 수 없었기에 이번 싱글이 더욱 기대를 모았다. 나얼의 솔로 창작 작업은 브라운아이드소울 2집의 ‘기다려요’, 3집의 ‘He Is Real’, 그리고 ‘바람기억’ 정도다.
이와 함께 나얼 다음으로 싱글 프로젝트를 이어갈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가 누구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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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산타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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