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관련 이태임은 오는 7일 방송될 ‘내반반’ 7회 분에서 교수의 어깨를 밀치는 가하면, 밖으로 나가라고 손가락질을 하는 등 반격을 가하는 모습을 담아낸다. 극중 이순수는 룸살롱 아르바이트가 들통 난 후 교수에게 울고불고 매달렸지만, 결국 학교에서 제적을 당한 상태. 하지만 이순수가 교수에게 비참하게 매달리며 빌던 때와는 180도 달리, 서슬 퍼런 눈빛을 한 채 교수에게 언성을 높이고 있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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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그동안 눈물을 흘리며 당하기만 했던 이태임이 누군가를 향해 처음으로 반격을 가하는 장면이다. 이태임의 반전 면모가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줄 것”이라며 “앞으로 이태임이 무사히 음대를 졸업하게 될지, 행보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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