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하균과 장혁은 조선 개국을 위해 함께 손에 피를 묻혔던 동지 김민재와 이방원으로 각각 분했다. 태조 이성계와 정도전이 주도했던 조선 개국, 왕조를 바꾸는 역성 혁명의 피 비린내 나는 최전선에서 김민재와 이방원은 어깨를 나란히 한 동지였다.
ADVERTISEMENT

신하균과 장혁은 서로 다른 강렬한 개성과 연기력으로 두 인물의 공존과 대립을 더욱 팽팽하고 긴장감 있게 연출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함께 자리했으나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듯한 신하균과 장혁의 모습으로 두 사람의 상황을 은유했다.
ADVERTISEMENT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화인웍스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