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이유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는 간단한 작품 설명 후 뮤지컬 대표 넘버 ‘총각네 야채가게’, ‘10년 후의 내 모습’, ‘날개를 펼칠거야’ 세 곡의 영상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공개된 뮤지컬 넘버 영상은 배우들의 연습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 기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진 배우들에 대한 질의 응답에선 작품과 배역에 대한 질문을 비롯하여, 서로의 첫 인상이나 연습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여 제작발표회 현장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감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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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다섯 청년들의 꿈과 희망, 좌충우돌 창업 성공기를 그려낸 창작 뮤지컬로, ‘2014 창작뮤지컬 우수재공연 지원사업’에서 해외지원사업 우수재공연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이다. 이미 2013년 진행된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 공연에서 전 회차 매진된 바 있으며, 2014년 여름부터 2015년 1월까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에서 라이선스 투어가 진행되었다.
‘총각네 야채가게’ 대장인 이태성 역에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 총각네 대장과 함께 야채가게를 이끌어가고 있는 엘리트 대기업 과장 출신 박민석 역에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임강성, 분위기 메이커인 해외파 청년 최윤민 역에는 보이프렌드 동현, 아픈 할머니 병환으로 낮에는 야채가게에서 일하고 밤에는 호스트바에서 근무하는 생계형 차도남 손지환 역에는 크로스진 세영과, 전 먼데이키즈 멤버 한승희가 캐스팅되었다. 젊음의 한 순간도 아까운 열혈 청춘, 제주도 진짜 사나이이자 총각네 막내인 박철진 역은 틴탑의 리키, 제국의 아이들 하민우가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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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라이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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