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더원, 양육비 문서 위조로 피소 '가정사 고백하더니…'

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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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2월 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수영이 올랐다.

#더원, 양육비 문서 위조로 피소 ‘가정사 고백하더니…’

가수 더원이 양육비 관련 문서 위조로 경찰에 피소됐다.

4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가수 더원이 전 여자친구와 양육비 문제를 놓고 다투다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0년 말에 더원의 아이를 낳은 이모 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양육비를 요구했다. 더원은 경제적으로 여의치않자 이 씨를 자신의 전 소속사 직원으로 등록해 급여를 받도록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원 측은 해당 매체에 “악의적으로 도용한 게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으며 경찰은 조만간 더원을 소환해 조사하겠다고 했다.

더원은 지난해 12월 MBC ‘세바퀴’에 출연해 “사기를 당해 아내와 결별했다. 내겐 4살 된 딸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TEN COMMENTS, 바람 잘 날 없는…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더원 소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