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가수3’
MBC ‘나가수3’
MBC ‘나가수3’

‘나가수3’가 매력이 톡톡 터지는 박정현-양파-소찬휘-효린-하동균-스윗소로우의 출근길 패션을 공개했다. 녹화를 위해 모여드는 출연진들의 패션에서 그들의 음색만큼이나 서로 다른 성격과 취향이 단번에 드러나는 듯하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나는 가수다-시즌3’(이하 나가수3)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출연진들의 출근길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우선 박정현-양파-소찬휘-효린 등 여자 출연진들은 각자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며 동시에 자신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패션으로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감성 디바 박정현은 마치 아나운서처럼 다정하게 넘겨 묶은 헤어스타일과 올 블랙의 의상을 입고 있는데, 허리를 기점으로 부풀어 오른 코트의 실루엣이 귀여움을 업그레이드 시켜줘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낸다.

소찬휘와 효린은 시크한 섹시미가 뚝뚝 떨어지는 패션으로 시선을 멈추게 만들고 있다. 소찬휘는 어깨부분에 스터드 장식이 들어가 있는 가죽 자켓과 몸에 피트되는 청바지로 강렬하고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고, 효린은 카모플라쥬 패턴의 패딩 야상과 큰 링귀걸이로 와일드하고 화려한 여성미를 발산하는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런 가운데 양파는 머리의 아랫부분을 밝게 염색하고 약간의 변신을 꾀한 듯하다. 더불어 양파의 몸을 감싸고 있는 오버핏 회색 코트의 빨간색 라이닝과 무심한 듯 둘러진 머플러가 그의 센스를 엿볼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이에 여성 출연진들이 개성 넘치는 패션만큼 톡톡 튀는 매력적인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한편, 남성 출연진인 하동균과 스윗소로우는 일명 남친룩으로 불릴만한 패션을 보여주고 있다.

하동균은 배색이 들어간 패딩 점퍼와 한쪽 어깨에 툭 걸친 백팩으로 편안함을 강조하고 머플러를 점퍼 안쪽으로 둘러 보온성과 패션 디테일을 동시에 잡고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훈남 대학생을 보는 듯하다. 스윗소로우 또한 각자의 취향대로 패딩과 야상, 코트를 갖춰 입고, 모자-안경-백팩-머플러 등의 소품을 활용해 각자의 개성과 서로간의 조화를 모두 잡는 패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나가수3’의 첫 경연은 오는 6일 오후 10시부터 75분간 방송된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MBC ‘나가수3’ 공식 페이스북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